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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피로스: 작은 숲과 큰 나무 ] 김영진 외 3인 그룹展 2018.04.12 - 04.25
이상 미술연구소
2018-04-05 18:41:00

 

 

세피로스와 작가 4인

 

세피로스(Sephiroth)는 유대교 중에서도 신비교인 ‘카발라(QBLH)’ 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기하학적 도형으로서, 우주 전체를 상징한다. 10개의 세계관(Sephira)과 22개의 통로(Pass)로 구성된 세피로스는 평면적으로 보면 육각형의 수직적인 형태로 보이나 입체적으로 보면 정육면체의 균형적인 형태가 된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관례상이라는 이유로 이어왔었던 세대 간의 수직적 구도를 허물고 다방면의 협업지점을 모색하려는 기획의도와 닮아있다. ‘세피라(Sephira)’를 작가, ‘패스(Pass)'를 기획이라 정의한다면 단순히 전시가 아닌 잠재적으로 확장이 가 능한 커다란 나무와 같은 작가를 미술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 4인의 작품세계


    4인의 독창적인 작가들은 각각 그들만의 작업방식으로 작품세계를 대변한다. 김영진 작가(b.1984)는 이전 ‘자유소생도’ 연작을 시작으로 미시세계의 밝은 형상들을 심층적으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그의 주된 모티브는 늘 우리 곁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꽃으로, 변두리 또는 인식 이외의 공간에서 묵묵히 자라는 생명력이야말로 참된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여 이와 같은 지점을 인간의 삶에 투영시키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이전의 세 연작 시리즈에서 추구하였던 오늘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유미주의를 탈피하고, 어머니가 우리를 위해 기도하듯이 작가 또한 화가의 모습으로 붓을 둥글게 돌리며 그저 모두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였다. 오태중 작가(b.1978)는 물음과 그 물음의 확장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워냄을 그리는 작가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에는 ‘그리기’에 대한 탐구와 고민의 흔적이 밀도 있게 담겨있다. 그의 그림에는 눈에 띄는 붓 자국이 없다. 모호한 듯 경계선이 불분명하게 퍼져있는 색만이 그 형태를 드러낸다. 이는 복잡함 대신에 모호함을 선택한 그의 작품세계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보윤 작가(b.1983)는 다채로운 색감과 기법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보다, 빠르고 화려한 무언가보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느리지만 따스한 그녀와 함께 ‘해주는’ 풍경을 그녀는 화폭에 오롯이 담는다. 그러한 따스함이 우리네 삶을 지켜주고 지속할 수 있게 해줌을 깨닫고,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내려놓고 평온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한다.  임광규 작가(b.1965)는 미국의 미니멀리즘 대표 아티스트인 ‘도널드 저드’ 작가를 통해 미니멀리즘 영향을 받아 모노크롬 회화를 주 테마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사물과 사물사이 텅 빔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그 공간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본인의 작업에 대한 소고라고 말하는 그는 ‘당신이 보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라고 프랭크 스텔라(1960년대 미니멀 아트의 대표주자)가 말한 것처럼 단순히 실체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고 의미를 찾으려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가 꿈꾸는 예술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다. 그 작업의 표현방식은 구상, 추상, 조각 등 어떤 것이든 자기만의 이야기와 철학으로 작가의 색깔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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